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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일, ‘015B’, ‘EZEN’으로 2018년 열일 행보 이어간다.

2018.04.11

 2017년 SBS ‘불타는 청춘’ 출연과 ‘015B(공일오비)’의 리메이크 음원 발매, 콘서트 투어, 밴드 활동 등 바쁜 활동을 해온 장호일이 2018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장호일, 정석원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015B’는 매월 신곡과 리메이크곡을 번갈아 발표할 예정이며, 장호일이 프론트맨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록밴드 ‘EZEN(이젠)’은 지난달 싱글 ‘되는대로 사는 게 어때’를 발표했고, 4월 11일(오늘) 새로운 싱글 ‘Clap!’을 발표하며 꾸준히 신곡을 내고 있다. 장호일은 두 팀을 오가며 매달 1~2곡을 발표하는 셈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EZEN의 신곡 ‘Clap!’은 훵크(Funk)와 록(Rock)을 결합한 훵큰롤(Funk`n roll – 훵크와 락앤롤의 합성어)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EDM이나 댄스 음악을 듣는 것처럼 집에서든 공연장에서든 이 음악을 듣는 사람이 쉽게 따라 부르고 흥겹게 춤을 추길 바라며 만든 댄서블한 락뮤직이다.

 

 올해로 데뷔 28주년을 맞는 장호일은 그룹 ‘015B’와 밴드 ‘EZEN’의 활동 둘 다 소홀히 할 수 없다며, ‘공일오비는 그래도 동생인 석원과 함께 하고 있어서 한결 가벼운 마음이지만, EZEN은 내가 꼭 해보고 싶던 음악을 하는 밴드이고, 나를 믿고 힘든 밴드 활동을 이어가는 이젠의 멤버들 HEX, 성호, 현지를 위해서도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룹 015B와 밴드 EZEN 두 팀을 오가며 데뷔 이후 가장 바쁜 음악 활동을 하는 장호일이 2018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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